쿠키의 유래와 어원
남녀노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쿠키, 모든 이의 사랑을 받는 것만큼 어쩌다 우리 곁에 오게 되었는지 그 유래나 어원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통해 쉽게 쿠키를 접하다 보니, 슈퍼마켓이나 제과점에 가면 손쉽게 구입하고 또 먹을 수 있는 상당히 대중적인 디저트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동글동글하기도 하고 때로는 별, 하트 등의 특별한 모양으로 외관에서부터 우리를 유혹하는 쿠키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쿠키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떤 어원으로 지금의 쿠키가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합니다.
쿠키(Cookie)의 단어 자체의 의미는 작은 케이크라는 뜻입니다. 영국에서는 비스킷이라고도 합니다. 네덜란드어인 코에케(koekje)라는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또한 쿠키는 독일어인 케크(kek)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쿠키라는 단어는 네덜란드어 코에케와 독일어 케크에서 유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쿠키는 오늘날 우리에게 이르고 있는 모습은 7세기경 페르시아에서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곳에는 사탕수수가 있었습니다. 본래 쿠키는 인류가 무언가를 구워 먹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 식탁에 올려지는 달달한 맛의 쿠키는 페르시아 지역에서 처음 나왔습니다. 사탕수수를 이용하여 달고 맛있는 쿠키가 이곳에서 시작되었으며, 식민지 지배를 받으며 미국 등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사탕수수의 발견을 통해 오늘날 이렇게 달고 맛있는 쿠키를 쉽게 맛볼 수 있는 시대가 오게 된 것입니다.
다양한 쿠키의 종류
현재 쿠키는 정말 다양해 졌습니다. 가장 쉽게 마트에서 혹은 제과점에서 만날 수 있는 쿠키로는 다쿠아즈, 마카롱, 버터쿠키, 샤브레, 초콜릿 칩 쿠키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메리카 쿠키가 한때 유행이었는데, 큰 사이즈와 어마어마한 양의 토핑을 듬뿍 넣어 맛과 눈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르뱅 쿠키'입니다.
미국의 르뱅 베이커리에서 만든 쿠키를 이름 지어 르뱅 쿠키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도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하며, 아메리칸 쿠키로 책을 낸 사람들도 여럿 있습니다. 르뱅 쿠키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원하는 토핑을 듬뿍 넣게 되면 다양한 종류의 쿠키로 변신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가운데에 마시멜로우를 넣은 '스모어 쿠키'도 달고 쫀득해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는 제과점, 구운 과자점 등에서 다양한 종류의 쿠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쿠키를 좋아하시나요?
그렇다면 쿠키 중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초콜릿 칩 쿠키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초콜릿칩 쿠키 만드는 법
준비재료로는 초콜릿 칩 30g, 박력분 150g, 버터 100g, 계란 30g, 설탕 80g, 베이킹파우더 3g입니다.
추가로 호두 30g, 소금 약간, 바닐라빈이 있으면 좋습니다. 바닐라빈이 없다면 바닐라향을 준비해 주세요.
(1) 먼저 재료 준비로는 박력분 체 쳐 두기, 계란 실온에 30분 이상 두기, 호두는 물로 헹군 후 오븐에 10분 구워 놓기입니다.
(2) 버터는 핸드믹서로 잘 풀어주고, 설탕을 넣어 크림화 시켜 줍니다.
(3) 크림화 된 버터에 계란을 조금씩 넣어 강하게 섞어 줍니다.
강하게 섞어줘야 버터와 계란이 분리되지 않습니다.
(4) 계란과 버터를 다 섞은 후에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바닐라빈, 소금을 넣어 날카로운 면으로 섞어 줍니다.
(5) 절반 정도 섞였을 때 초콜릿 칩과 호두를 넣어 줍니다.
(6) 다 섞어졌다면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약 15분간 구워 줍니다. (굽기 온도는 150도 내외이며 오븐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7) 오븐에서 다 구워졌을 때는 반드시 바로 꺼내지 마시고 30분 정도 자연스럽게 식혀 주세요.
구워지자마자 꺼내게 된다면 쿠키가 무너지게 됩니다.
오늘은 쿠키의 유래와 어원, 그리고 쿠키의 한 종류인 초콜릿칩 쿠키 만드는 법까지 알아 보았습니다.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만 있다면 손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어 시도하기 좋은 디저트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과에서 가장 쉬운 쿠키 만드는법, 도전해 보세요.